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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인간배아줄기세포 제품 개발기 복잡한 특허 전망 보고서 발행 ‘관심’

BIOINFORMANT WORLDWIDE가 ‘인간배아줄기세포(hESC) 제품의 기회(Opportunities in Human Embryonic Stem Cell Products)’ 보고서를 발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간배아줄기세포(hESC)는 수정 후 4-5일간 단계인 배반포의 내세포괴에서 추출되는 배아줄기세포이며 모든 줄기세포 중에서 가장 큰 다능성(pluripotent)을 갖고 있어 인체 속에서 200종류 이상이나 되는 세포로 발전한다.

하지만 현재는 세포 종류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특허 전망 때문에 인간배아줄기세포 제품 개발은 한정되어 있다.

특히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위스콘신대학 WARF(Wisconsin Alumni Research Foundation)이 소유하고 있는 특허에 의해 제한되어 있고 이것이 인간배아줄기세포 제품을 개발하고 싶은 기업에게는 큰 숙제다.

하지만 이 보고서에서는 인간배아줄기세포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간배아줄기세포 제품 개발 시장의 기회 모색과 세포 종류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특허 전망을 이해하기 위한 전략 등을 제공하고 있다.

WARF와의 제휴에서부터 우회특허 주장과 국외에서의 연구 실시, 인간 이외의 배아줄기세포 개발 등 더 비용이 적게 소요되는 대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술에 대해 다루었다.

BioInformant Worldwide 제품 개발 책임자인 Lance Breastgoff는 “이 보고서는 기업에게 최신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며 “BioInformant가 이 보고서를 발표하는 주요 이유는 바이오테크놀러지와 제약회사가 비용 효율이 높은 인간배아줄기세포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보고서는 기업이 제품 개발을 결정하고 수요가 높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른 출판사는 대상 범위가 넓을 뿐만 아니라 대학 교육과 실험실에서 훈련을 쌓고 줄기세포 산업에 관한 의식을 가진 전문가를 고용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활성화된 실험실 과학자와의 관계를 활용해 어떻게 특허 문제에 임해야 하는지, 수요가 높고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제품을 생산해야 할지 기업이 결정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