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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구하라, 조우종 아나운서와 15세 나이차 뛰어넘은 커플 연기 도전[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구하라가 KBS 조우종 아나운서와 커플 연기에 도전했다.

‘친구 남자친구의 외도 목격, 말해줘야 하나?’를 주제로 다룬 지난 풀하우스 녹화에서 구하라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여자 친구 몰래 만난 의문의(?) 여자 역을 맡았다.

구하라는 애교 넘치는 훌륭한 연기력으로 조우종 아나운서의 새로운 연인 역을 소화해 모든 남자 출연진들을 아빠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 구하라는 “친구의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한다면, 친구가 마음 다칠 것을 우려해 섣불리 알리는 것 보다는 직접 남자친구를 만나 대화를 나눠본 뒤 신중히 친구에게 알려야 한다”며 속 깊은 견해를 전했다.

하지만 출연진들은 “그러다가 그 남자친구가 구하라의 미모에 넘어가면 어떡하냐”며 우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나의 위기탈출기’를 주제로 사고 난 버스 안에서 임산부를 위해 즉석 팬 사인회를 개최한 박지선의 사연과, 김흥국이 방송 금지곡이었던 ‘호랑나비’를 세상에 내놓을 수 있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구하라와 조우종 아나운서의 닭살 커플 연기는 오는 금요일 저녁 8시 55분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