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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이훈, 첫사랑과 결혼은 도둑이 맺어준 것?!

이번 주 <해피투게더3>는 KBS 인기시트콤 <일말의 순정> 주인공들이 찾아와 목요일 밤을 빛내준다. 최근 터프가이에서 완벽 순정남으로 변신한 이훈은 첫사랑과 결혼에피소드를 공개해 로맨티스트임을 증명했다.

 이훈은 2살 연상인 첫사랑과 결혼을 보수적인 아버지의 반대 때문에 포기했었는데 운명적으로 결혼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어느 날 이훈은 2층집인 자신의 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꿈에서 아내가 나타나 자꾸 귀찮게 자신을  깨웠다. 기분이 안 좋아진 이훈은 잠에서 깨 창문을 봤는데 그 때,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어오고 있었던 것. 천하의 터프가이 이훈도 도둑이 무서워 아무 말도 못하다가 죽을힘을 다해 “도둑이야”를 외쳤고 이에 놀란 도둑은 장독들 사이로 떨어져 경찰에 잡혔다. 갑자기 꿈에 나타난 아내 덕분에 도둑을 간신히 막을 수 있게 되었고 이 이야기에 감동한 아버지는 그들의 결혼을 허락하게 되었다는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하지만 로맨티스트 이훈은 “다시 태어나도 첫사랑과 결혼할 것인가”의 질문에 “난 바람둥이로 태어날 것”이라고 밝혀 해투식구들을 놀라게 했는데,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013년 6월 27일 목요일 밤 11:20~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