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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대한민국 행복 발전소]개그맨 박휘순 MC들에게 “과일 사주세요!”

그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는 산청의 단성중학교 레슬링부 학생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한민국 행복발전소> 스튜디오 녹화 중, 새롭게 단장한 “깐깐한 시선” 코너에서 “얘들아 과일먹자” 캠페인을 본 박휘순은 최원정 아나운서에게 대뜸 자신이 과일을 들고 산청에 갈 테니 과일값을 계산하라며 당당하게 요구해 그녀를 당황케 했다.

이날 포기제로 프로젝트 영상에서는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를 앞둔 단성중 학생들이 시합 전 별미로 과일 통조림을 먹으며 마음을 다잡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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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스튜디오의 MC들은 신선한 제철과일을 먹지 못하고 과일 통조림을 먹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 했다.

하지만 안타까움 뒤, 시합 날이 되자 마치 올림픽 스포츠 중계를 방불케 할 정도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국 학생들의 레슬링 경기를 담아, 아이들의 열정이 담긴 투혼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과연 단성중학교 레슬링부 학생들은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의 시간을 보상 받을 수 있을까?

스튜디오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MC 이윤석을 벌떡 일으켰던 그 감동의 포기제로 레슬링 경기는 9월 4일(수) 저녁 7시 30분 KBS 1TV <대한민국 행복발전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