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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KBS[뉴스 9]방송의 날 맞아 ‘시청자 리포터’를 주인공으로

50주년 방송의 날을 맞아, KBS의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뉴스 9>을 통해 시청자 리포터의 목소리가 직접 방송된다.

KBS는 기자와의 동행 취재를 통해 직접 뉴스 제작해 보도할 시청자 리포터를 지난 26일까지 인터넷 응모를 통해 모집했으며, 뉴스 아이템 등 검토를 거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시청자 리포터 가운데 초등학생 딸을 둔 서울 송파구의 40세 주부 최 모 씨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사교육에 대해 취재했다.

구체적으로 각종 학원을 전전하는 고비용 사교육 대신 방과 후 학습과 이웃끼리의 공동 놀이 모임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보도를 준비 중이다.

또 다른 시청자 리포터인 남성 공무원 조 모 씨는 육아를 위한 아버지들의 유연근무제 활용에 대해 취재,  남성들의 육아 동참 문제에 대해 취재, 보도할 예정이다.

이번 KBS<뉴스 9> ‘시청자 리포터’는 시청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청자 스스로의 눈높이에서 취재, 보도하자는 기획으로 시행됐다. 

일반 시청자가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시청자의 눈높이와 목소리로 직접 제작한 뉴스는 9월 3일(화요일) 오후 9시, KBS1 <뉴스 9>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