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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어서오세요] 드라마 ‘대장금’과 함께 성장한 터키학생들과 이영애의 만남!

10년 전, 전국에 ‘이영애’ 열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대장금]이 세계로 나가 한류를 알리는 일등공신이 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어서오세요]는 터키 국립앙카라대학교와 에르지에스 대학의 학생 8명이 한국에서 한국의 문화를 배우며 합숙하는 모습을 담았다. 두 개의 서당으로 나누어 합숙을 통한 대결을 벌인 뒤 1년 간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장학생 한 명을 뽑는다.

지난 2007년, 처음 터키에서 방송됐던 [대장금].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학생들은 하찮은 신분의 여인이 당대 최고의 신분인 ‘어의녀’에 이르기까지 장금이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대장금]을 보며 꿈과 희망을 키워왔다. 이는 한국의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꿈의 나라 한국을 찾은 터키학생들에게 큰 선물이 도착했다. 학생들의 사연을 들은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가 그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사전 녹화된 영상을 통해 보내온 것.
 
이영애는 영상에서 “터키에서 오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직접 마중 나가서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랍니다”며 이들을 환영했다.
 
터키 학생들은 어릴 적과 변함없는 모습으로 나타나 환영하고 격려해 주는 이영애의 모습에 놀라워하며 감동했다.

한국의 색채를 가득담은 드라마 [대장금]은 터키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가 되었으며, 이를 쫓아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게 된 터키 학생들과의 만남을 [어서오세요]가 담았다.

[대장금]을 사랑하는 터키 학생들의 좌충우돌 한국 문화 배우기는 오는 10월 중 [어서오세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