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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대세배우 정규수 “영화‘관상’ 촬영 때 김혜수 목마 태운 사연은?”[퀴즈쇼 사총사]

제 15대 우승팀에 등극하며, 3천만 원 상금을 거머쥔 ‘20세기 청년’ 팀의 탤런트 정규수는 동료 연기자 안정훈, 권용운, 김동균과 함께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 출연해 영화 ‘관상’을 찍으며 겪었던 김혜수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예능 첫 출연이라는 연기자 정규수는 본인의 걱정과 달리, ‘리액션의 달인’으로 불리며, 예능에 놀라운 적응력을 보였다.

또 영화 ‘관상’에서 “나보다 키가 큰 김혜수를 목마 태우는 신이 있었는데, 대역없이 실제로 내가 한 거다”며 “그래서 너무 힘들었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탤런트 권용운은 “영화 ‘투캅스’로 인기를 끌 당시, 당대 최고스타였던 심은하보다 CF를 더 많이 찍었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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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역출신 배우답게 안정훈은 “거의 모든 선배님들이 한 번씩은 부모님 역할하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탤런트 채림의 극중 첫키스 상대가 나였다”며 “당시 파김치 먹다말고 급히 찍게되어 미안했다”고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샀다.

베테랑 연기자들인 탤런트 안정훈, 권용운, 정규수 그리고 김동균은 그들의 묵직한 연기력처럼 퀴즈문제에도 진지하게 임하며 결국 최종 3라운드에 성공해 우승상금 3천만 원을 거머쥐게 되었다.

‘20세기 청년‘ 네 출연진들의 신나고 감성 가득한 노래까지 들을 수 있는 이번 사총사팀은 다가오는 일요일(29일) 오전 8시 10분 KBS2 [퀴즈쇼 사총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