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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퀴즈쇼 사총사]열혈 애청자 탤런트 권용운 “상금 3천만 원의 주인공 되다!”

탤런트 권용운이 절친한 연기자 동료 안정훈, 권용운, 정규수와 함께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 출연해 상금 3천만 원을 획득했다.

“그동안 [퀴즈쇼 사총사]의 열혈 애청자였다”고 밝힌 탤런트 권용운은 퀴즈풀기 전부터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애청자다운 그의 분석은 “최종 3라운드에서, 한 번밖에 쓸 수 없는 ‘찬스’는 퀴즈에 약한 정규수 씨를 위해 쓰지말자”는 전략으로 이어져, 결국 우승상금 3천만 원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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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능 첫 출연이라는 연기자 정규수는 ‘리액션의 달인’으로 불리며, 놀라운 적응력을 보였다. 또 영화 [관상]에서 “나보다 큰 김혜수를 목마 태우는 신이 있었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밝혀 재미를 자아냈다.

한편 MC 김준호가 “김동균 씨, 대학 동문인 배우 유해진 씨가 대학시절에 그렇게 창피했었다고요?”라고 묻자, 배우 김동균은 “유해진 씨는 대학 때, 자신이 직접 만든 옷을 입고 다녔었다. 뭔가 독창적이긴 한데, 입을 수 없는 옷들이어서 같이 다니기 창피했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과거에, 개그맨 시험을 7번이나 봤었다”며 의외의 이력을 밝히기도 했는데, 그 때 당시 개그맨 시험에서 했다는 개그를 선보여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MC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동안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이 네 출연진들은 찰떡궁합 호흡으로 상금 3천만 원 획득에 성공했다. 이들의 활약상은 오는 일요일(9월 29일) 오전 8시 10분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